경기북부 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 시작…96억 모금 목표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앞 줄 왼쪽 3번째)을 비롯한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직원 일동이 캠페인 시작을 알리기 위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앞 줄 왼쪽 3번째)을 비롯한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직원 일동이 캠페인 시작을 알리기 위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제공)

(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연말연시 캠페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나눔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나눔목표는 물가 상승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늘어난 복지 수요를 반영해 96억7000만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나눔목표(77억3000만원)보다 25.1%(19억4000만원) 높아진 금액이다. 62일간의 캠페인 기간 목표액의 1%인 9670만원이 모일 때 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가게 된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캠페인 시작과 함께 파주시와 양주시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열매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계좌이체·카드 포인트·간편결제와 QR코드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아너 소사이어티(개인이 5년내 1억원 기부) △나눔명문기업(법인이 3년내 1억원 기부) △착한가게(가게에서 매달 3만원 이상 정기기부) △착한일터(급여의 일부를 정기기부) △착한가정(가족 이름으로 매달 2만원 이상 정기기부) △착한펫(반려동물의 이름으로 매달 2만원 이상 정기기부) △나눔리더(개인이 1년내 100만원 이상 기부) △나눔리더스클럽(단체가 3년내 1천만원 이상 기부) △물품기부 등 맞춤형 기부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