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역 열차 고장 무정차 통과…30여 분 만에 통행 재개(종합)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28일 오후 5시 42분쯤 경기 의왕시 삼동 의왕역에서 경부선 상행선 전동열차가 고장으로 멈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열차는 의왕역에 정차 중 고장이 발생해 멈춰 섰으며 탑승객 약 500명이 후속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또 상행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코레일은 30여 분 만에 고장 열차를 기지로 옮긴 후 오후 6시 13분부로 상행선 통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고장 원인은 현재까지 조사 중"이라며 "다만 폭설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