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자동차부품 공장서 캐노피 무너져 70대 근로자 사망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1.28/뉴스1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1.28/뉴스1

(안성=뉴스1) 김기현 기자 = 28일 오전 11시 59분 경기 안성시 서운면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캐노피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70대 남성 근로자 A 씨가 동료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사망했다.

A 씨는 보행로를 지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캐노피가 밤새 쌓인 눈 무게를 견디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