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안산 금속가공 공장 창고 붕괴…제설 작업하던 50대 부상

28일 오전 9시 56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금속가공 제조공장 내 알류미늄 도장 창고가 폭설로 붕괴되는 사고가 나 50대 남성 근로자가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1.28/뉴스1
28일 오전 9시 56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금속가공 제조공장 내 알류미늄 도장 창고가 폭설로 붕괴되는 사고가 나 50대 남성 근로자가 다쳤다. 사진은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1.28/뉴스1

(안산=뉴스1) 김기현 기자 = 28일 오전 9시 56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금속가공 제조공장 내 알류미늄 도장 창고가 폭설로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근로자 A 씨가 다리를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당시 A 씨는 제설 작업을 벌이던 중 갑자기 창고가 무너지면서 구조물에 다리를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공장 알류미늄 도장 창고는 천막을 씌운 형태의 가설건축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보다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