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물관리 현안 해결 모색” 한강청·한강물관리위 ‘물포럼’ 개최

정부·지자체·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 모여 현안 논의

한강청과 한강유역물관리위가 27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한 ‘2024 한강 물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가 2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한강유역 물 문제 현황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2024 한강 물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한 이번 물포럼은 정부, 지자체, 학계,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 120여명이 참석해 한강유역 물관리 현안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한강유역에서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현안인 △물 문제 및 거버넌스 관리방향 △기후변화에 따른 상수원 수질관리 여건 및 과제 △한강수계 수질 및 대책 방향을 주제로 주제 발표에 이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올바른 한강유역 물관리 방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포럼이 지속가능한 한강유역 물관리를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물 환경보전과 수질개선 등 물관리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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