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12월 2~4일 유네스코 국제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 뉴스1 자료사진
경기도교육청 뉴스1 자료사진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하 유네스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유네스코 국제포럼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안전계획 수립 △유관기관과 안전사고 예방, 긴급상황 대응방안 논의 △수원컨벤션센터 내 합동상황실 설치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포럼이 진행되는 3일 동안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남부경찰서 협조로 합동상황실에 경찰 인력이 상주한다. 행사장 인근 교통통제, 주요인사 경호, 행사장 내·외 혼잡상황에 대비하는 등 질서유지를 확보한다.

유네스코 국제포럼 사무국은 안전교육을 받은 경비·안전관리 인력 30명과 의무실 상주인력 2명을 배치하고, 사설구급차 1대를 운영하는 등 경비·소방·의료 분야별 비상사태 대응체계를 마련해 참가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정승훈 유네스코국제포럼담당 서기관은 “유네스코 국제포럼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미래교육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포럼 개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는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연구자, 교사 등 90여 개국 18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