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내년도 예산안 1조8778억…올해보다 15.6% 증액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5.6% 증액한 1조 8778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안은 올 본예산 1조 6241억 원보다 약 2537억 원 증액됐다. 시 예산의 82%를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133억 원 증액됐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4574억 원 △세외수입 680억 원 △국·도비 보조금 5535억 원 △지방교부세 1211억 원 △조정교부금 1209억 원 △지방채 959억 원 △보전 수입 1252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시의 내년 예산안엔 △대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 1356억 원 △시민 안전 확보 570억 원 △민생경제 회복 340억 원 △탄소중립·환경 보전 583억 원 △미래 교육 및 첨단산업 육성 190억 원 △취약계층 지원 1405억 원 △보훈·노인 지원 2128억 원 △청년·청소년·다문화 지원 430억 원 △아동·여성 지원 2438억 원 △문화·체육·관광 지원 176억 원 △보건·의료 지원 330억 원 △농·축·수산 지원 157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번 예산안은 제323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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