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 사고 예방"…수원시, 건축현장 58곳 점검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김기현 기자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건축 현장 58곳을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인 건축 안전자문단 및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와 팀을 꾸려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동절기 시공계획서 적정 수립 여부 △한중(겨울용) 콘크리트 사용·관리 실태 △흙막이 가시설 설치 적정성 △지하굴착 구간 계측 관리 상태 △타워크레인 유지·관리 상태 △품질·시공·안전 관련 건설기술 진흥법 이행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공사장 현장에서 품질과 안전 확보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점검에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