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공고, 국가보훈부 주관 ‘보훈 현장 탐방’ 참가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보훈 현장 탐방에 참가한 삼일공고 학생들과 교직원들. (삼일공고 제공)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보훈 현장 탐방에 참가한 삼일공고 학생들과 교직원들. (삼일공고 제공)

(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는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보훈 현장 탐방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훈 현장 탐방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포항 학도의용군 전승 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안용복 기념관 △독도박물관 등을 현장 탐방하는 순으로 2박 3일간 진행됐다.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등이 참가한 이번 탐방에는 삼일공고 독수리 역사사절단 동아리 학생들도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독수리 역사사절단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나섰던 현대의 의병들인 독도의용수비대(대장 홍순칠 외 32인)의 국토수호정신과 우리 땅 독도를 배우고 그 정신을 알리기 위해 교내외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다.

김동수 교장은 “삼일공고의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더욱 자랑스러운 나라로 가꾸어 갈 수 있는 인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