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가천대역 간판 탈락…마을버스 충격해 1명 부상
- 김기현 기자
(성남=뉴스1) 김기현 기자 = 26일 오전 11시 48분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수인분당선 가천대역 3번 출구 간판이 인근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 우측 창문을 충격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창문이 깨지면서 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 70대 여성 A 씨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시 버스에는 A 씨를 포함해 승객 약 30명이 탑승해 있었으나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풍에 의해 간판이 탈락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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