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게임물관리위 '건전한 게임생태계 조성' 협약
장광수 총장 "게임산업 활성화, 인재 양성 큰 성과 기대"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안양대(총장 장광수·경기 안양시)가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서태건)와 함께 건전한 게임생태계 조성 및 게임 인재 양성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장광수 총장과 서태건 위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게임생태계 조성 및 게임 인재 양성 업무협약식'이 25일 오전 안양대 교무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건전한 게임생태계 조성‧성장을 위한 공동연구 및 조사 협력 △청년 대상 게임물 관리 교육 체험, 청년 고용 창출 공동 노력 △게임물 이용자 대상 게임교육 분야 교류협력 △게임 관련 공공기관·유관기관·교육기관 협력공동체 구성 노력 △각종 사업과 행사 지원·협력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서태건 위원장은 이날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업무협약 및 협력 기관 기념 명판을 안양대 장광수 총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서태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게임물 사후관리와 관련된 실제 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이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광수 총장은 "게임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청년 일자리 창출 산업이며, 디지털 전환과 첨단기술의 핵심 분야"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게임산업 활성화와 게임 인재 양성에서 긴밀한 협력과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9월 9일 안양대 인천 강화캠퍼스에서 가진 '게임물 사후관리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이후 인디게임·게임산업(개발)에서 AI 기술 활용, 국내외 게임 저작권 침해 위반 사례 경향, 사설 서버 등 불법 게임물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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