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 해피 산타 마켓'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 이윤희 기자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오산역광장 등에서 진행하는 '오! 해피 산타 마켓'을 앞두고 행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3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행사 진행에 앞서 위험 요소 확인·보완을 위해 이날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점검엔 시와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등 유관기관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개막식 무대 행사 및 퍼레이드 진행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안전관리 요원 적정 배치 여부 △마켓 부스 및 공연 무대 등 적정 설치 여부 및 화재 발생시 조치를 위한 소화기 적정 비치 여부 △한파 대비 온풍기 설치·소화기 비치 여부 △강설 상황 대비 제설함 적정 배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오산시가 전했다.
강현도 오산시 부시장은 "'산타 마켓'은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참여하는 만큼 행사에 앞서 안전관리를 꼼꼼히 하고, 특히 한 달 이상 진행되는 행사이므로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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