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청소년재단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소통 워크숍·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 통해 청렴조직 조성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은 ‘2024년 안양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7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기반 마련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이행 및 우수시책 공유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 노력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공직기강 이행 실태 점검 △반부패·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등 총 7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기관의 청렴 정책을 매년 평가한다.
청소년재단은 ‘365일 24시간 부패 취약 제로화 안양시청소년재단’이라는 비전 아래 4대 추진 전략 및 36개 세부 추진 과제를 선정했고, 이를 100% 이행한 노력을 인정받아 6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올해는 다양한 소통 기회를 통한 ‘갑질 예방’을 신규 전략과제로 선정해 대표이사와 전 직원 부서별 ‘WITH 소통 워크숍’을 운영하고, 지난 6월부터 매월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을 진행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
또 고위직 청렴총괄협의체 청렴다짐 릴레이를 통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섰으며 청소년 옴부즈맨 2기 운영, 이해관계자 청렴해피콜, 반부패 모의신고 훈련을 통해 내·외부 부패 견제 시스템 마련으로 부패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조희련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업무의 근간으로 삼고, 사명감을 가지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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