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주민 지원 경진대회 '우수상'…특교세 6000만원 확보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53개 외국인 주민지원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사전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사전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8개의 사례가 최종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외국인 유아·아동·청소년 생애 맞춤형 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행안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의 외국인 유아·아동·청소년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사업은 이주 배경 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유아기 보육료와 유아 학비 지원부터 아동·청소년기 교육 및 상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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