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공무직노조, 임금협약 체결…기본급 2.1%↑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20일 시 공무직노동조합과 시청 이음홀에서 올해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노조는 올해 3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차례 실무교섭과 대화를 진행했으며 양측은 노조 요구안을 일부 수용해 직종별 기본급을 2.1% 인상하는 것으로 합의하고 협상을 마무리 했다.
진덕재 공무직노조 위원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빠르게 협상을 타결해 기쁘게 생각한다. 책임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해주시는 공무직을 대표해 교섭에 적극 응해준 광주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함께 시정을 이끌어 나가는 동반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광주시청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공동의 주역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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