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시장실"…이민근 안산시장, 사이동 주민들과 '가치 토크'
- 유재규 기자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자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는 민선 8기 시정 출범 이후 주민들과 현장에서 만나 소통을 기반으로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지난 9~10월 지역 25개 동을 순회하며 마무리된 '2025년 주요 사업 예산편성 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한 주민 제안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고 안산시가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사이동 일대에 현장 곳곳을 방문해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주요민원 사항은 △초당로~항가울로 우회전 차선 신설 건의 △우천 시 배수 불량에 따른 배수로 정비 건의 △감골도서관 가는 길목에 나무 데크 교체 건의 △감골공원 운동시설 주변 가로등 설치 등이었다.
이 시장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시정 운영 기조를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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