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새 옷으로 갈아입는 초가집…용인 한국민속촌 이엉잇기 한창
- 김영운 기자
(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이 겨울 채비로 한창이다.
절기상 소설(小雪)을 이틀 앞둔 20일 용인 한국민속촌 직원들이 초가집 지붕을 덮고 있는 헌 볏짚을 새 볏짚으로 교체하는 이엉잇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이엉 잇기 작업은 가을 추수가 끝난 볏짚으로 새끼를 꼬고 이엉과 용마름을 엮은 후 낡은 이엉을 걷어내고 새 볏짚으로 엮은 이엉을 초가지붕에 올리는 것이다.
한국민속촌은 해마다 추수를 마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전통방식으로 새 이엉을 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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