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팀리그 광명시투어 2024~2025' 당구대회 개막…27일까지

개막식.(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웰컴저축은행 PBA팀 리그 광명시 투어 2024~2025' 당구대회가 19일 개막했다.

경기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엔 6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날 개막식엔 박승원 광명시장, 김영수 PBA 총재, 그리고 공동 후원사 웰컴저축은행의 김대웅 대표이사 및 9개 팀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타자로 나서기도 했다.

대회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웰컴저축은행, 우리금융캐피탈, 에스와이, SK렌터카, NH농협카드, 하나카드, 하이원리조트, 휴온스, 크라운해태 등 9개 팀이 총 36번 경기를 펼친다.

모든 경기는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TV 스포츠 채널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된다.

경기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 시장은 "PBA 팀 리그 광명시 투어를 통해 시가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겐 꿈과 도전의 무대, 팬들에겐 당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