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쓰레기 풍선' 경기북부서 20건 신고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공 위에서 북한 오물 풍선이 터져 쓰레기가 낙하하고 있다. 2024.10.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상공 위에서 북한 오물 풍선이 터져 쓰레기가 낙하하고 있다. 2024.10.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북한이 우리 측으로 살포한 쓰레기 풍선이 경기 북부지역 곳곳에서 발견됐다.

19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112 신고는 20건이다. 이중 18건은 군 당국에 인계됐다.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우리 측을 향해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내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 북부엔 모두 272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