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적십자사 특별회비 1000만원 전달

18일 오전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이 열렸다.
18일 오전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이 열렸다.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18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기도는 이날 도청에서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이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오는 12월 1일 시작되는 '2025년 적십자 회원모집 및 회비 집중모금 기간'에 앞서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올해도 이렇게 '1호'로 특별회비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도 산하기관과 도내 기업에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지난 2007년부터 적십자사에 꾸준히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경기도내 재난구호 활동과 재난 심리 지원활동, 취약계층 물품 기부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적십자회비 고지서는 최근 5년간 1회 이상 참여한 세대주와 개인을 대상으로 우편 발송되며, 금융기관·인터넷·휴대폰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