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산업 활성화"…시흥시, 15일까지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
서울대 시흥캠퍼스서 바이오 분야 접착기술 선봬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제 6회 한국 소재표면기술 콘퍼런스'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이뤄진다. 나노재료 표면 기술과 분해성 폴리머의 재료 및 필름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접착 기술을 중점으로 구성됐다.
(사)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접착코팅필름협회, 서울대 접착솔루션센터가 공동 주관한 콘퍼런스에서 학술·교육, 행사, 제품·기술거래, 인적 네트워킹 등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공사와 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올해 6회 째를 맞는 콘퍼런스는 6개 분야, 10개 세션, 42개 강연의 학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비즈세션으로는 비즈니스 교류회, 무역상담회, 기술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전시회, 포스터전, 산업시찰&여행이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흥의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마이스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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