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경기지사, 적십자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

적십자 경기지사, 적십자 창립 119주년 연차대회.(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적십자 경기지사, 적십자 창립 119주년 연차대회.(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적십자 창립 119주년 기념 연차대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지사에 따르면 이번 연차대회는 올해 기후재난위기에 맞서 기후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원년으로 삼고 'Saving Lives, Saving the Earth' 표어로 진행했다.

연차대회에서 현수막 및 인쇄물 제작을 최소화하고 종이컵 대신 텀블러,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이날 연차대회는 김철수 적십자사 회장, 이재정 적십자 경기지사 회장 및 봉사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연차대회에서 지역사회봉사와 희망풍차 결연활동, 재난구호와 위기가정 긴급지원, 생명안전교육, 청소년적십자(RCY), 재원조성과 대외협력 활동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2709명, 지사회장 표창 777명,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표창 99명 등 총 3585명이 수상했다.

적십자 경기지사 연차대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공헌한 봉사원, 후원자, 사회협력 기관 등 각 분야 유공자에게 노고와 감사를 전하는 것으로 인도주의 운동 실천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