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존중” 김경희 시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이 13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시작해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동참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고 적힌 피켓을 든 인증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한 김경희 시장은 다음 주자로 강수현 양주시장, 서동현 이천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존중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 피해 아동을 적극 지원하고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올해부터 경기이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 피해 아동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아동 학대 전담 의료기관(새싹지킴이 병원)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아동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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