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화학 실험 중 '약품' 튀어 화상…여학생 병원 이송
- 김기현 기자
(안성=뉴스1) 김기현 기자 = 수도권 한 대학교에서 화학 실험을 하던 학생이 약품에 노출돼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9분 안성시 석정동 한경대학교 제2농학관에서 20대 여성 A 씨 팔에 화학 약품이 튀었다.
이 사고로 화상을 입은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추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 씨는 화학 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측과 소방 당국은 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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