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동체 성과공유 '통(通)하는 날' 행사서 우수 활동 3개 선정

통하는 날.(광명시 제공)
통하는 날.(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한 해의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공동체 의미를 상기하고자 해마다 정례화하는 '통(通)하는 날'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승원 광명시장 및 관련부서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올해의 활동 영상 시청, 올해의 공동체 선정 현장 투표, 공동체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올해의 공동체 투표 결과 확인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 투표 결과 올해의 공동체는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영상자서전 만들기 활동을 한 '광명하다' △청년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노인에게 배달하고 함께 미술활동으로 정서 지원 활동을 한 '나란히' △집단 급식소에서 배식되지 못한 준비식을 마을냉장고에 배분에 지역공동체와 나누는 활동을 한 '사내기' 등 3개가 선정됐다.

박 시장은 "공동체 활동이 광명을 회복력 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고 있다"며 "공동체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체 '통(通)하는 날'은 공동체 관계망 구축과 활동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활동 가치 확산과 성장을 위해 한 해 3차례 정례화로 열리고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