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원앙길·호수공원 주차장' 11일부터 유료 운영

파주도시공사가 11일부터 유료로 위탁 운영하게 될 원앙길(왼쪽), 호수공원 주차장. (파주도시공사 제공)
파주도시공사가 11일부터 유료로 위탁 운영하게 될 원앙길(왼쪽), 호수공원 주차장. (파주도시공사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신규 조성된 ‘금촌원앙길’과 ‘운정호수공원주차장’을 파주시로부터 수탁받아 이달 11일부터 유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촌원앙길주차장은 금촌역과 인접한 122면, 운정호수공원주차장은 호수공원 앞 253면 규모로, 철골식 구조에 장애인·여성전용·친환경 및 일반 주차구역으로 조성됐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 개방한다. 주차요금은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의해 30분까지 500원, 이후 30분당 500원이며, 주차요금의 감면은 조례를 적용한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신규 주차장 운영으로 도심지 주변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시설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