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경인고속도로 정왕IC 부근서 트럭 화재…차량 정체
인명 피해 없어
- 김기현 기자
(시흥=뉴스1) 김기현 기자 = 8일 오후 6시 27분 경기 시흥시 배곧동 제3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정왕나들목(IC) 부근을 달리던 5톤 트럭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트럭이 모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운전자는 갓길에 정차한 후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갓길을 포함한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한때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4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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