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금토JC 부근서 버스 2대 추돌…6명 부상
약 1~2㎞ 구간 1시간가량 정체
- 김기현 기자
(성남=뉴스1) 김기현 기자 = 7일 오후 8시 14분경 경기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금토분기점(JC) 부근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전세버스 1대와 뒤따르던 공항버스 1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각 버스에 탑승해 있던 기사와 승객 등 30명 가운데 6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버스전용차로를 포함한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약 1~2㎞ 구간에서 1시간가량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사고 수습이 완료돼 통행이 원활한 상태"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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