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영유아 '과학 놀이터' 개소…30일까지 무료이용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영유아를 위한 과학 놀이터인 '영유아체험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초교 어울마당에 위치한 '영유아체험센터'는 영유아를 위해 조성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속 과학놀이 체험 공간이다. 영유아 단체와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시설로 △영유아 신체활동과 오감 발달을 위한 영유아 놀이실 △자원순환, 모빌리티, 미래광명 등 3가지 테마로 구성한 과학 상설전시실 등이다.

영유아체험센터는 오전 10시~오후 6시 사이에 3차례로 나뉘어 이용객을 받는다.

이용료는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 2000원, 그 외 8세부터 성인까지 4000원이다. 광명시민은 관련 증명서 지참 시, 50% 감면 받을 수 있다.

시범운영 중으로, 오는 30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용 인원은 회차별로 80명까지다. 개인 관람객은 현장에서 발권 후, 이용할 수 있으며 2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은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유선으로만, 오는 12월 중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예약 전용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