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관계기관 공동 수능수험생 안전대책 마련

민생안전회의.(안산시 제공)
민생안전회의.(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대책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10회 째인 수능 대비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안산지역 수험생은 총 6291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지역 내 1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수능은 수많은 수험생과 가족에게 중요한 날이며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서는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시는 비상대처 체계 구축, 수능이후 인파밀집지역 예상에 따른 CCTV집중,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등을 추진한다. 안산교육청은 시험장·시험실 감독관 배치 점검, 부정행위 예방, 문답지 운송·보관 상태 점검을 실시한다.

안산단원‧안산상록경찰서는 교통통제, 시험장 주변 경력 배치, 수능종료 이후 합동순찰 등을 전개하고 안산소방서는 시험장 14곳에 대한 화재 안전조사 추진, 119구급활동 대책 추진 등을 맡는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