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로 행정수요 늘어" 과천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착공

지정타 내 건립공사 기공식…2026년 4월 완공 목표

기공식.(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공공청사 1부지에서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공식은 신계용 과천시장과 지역 사회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공사가 한창인 갈현동 지정타 내 공공업무 시설인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증가하는 인구에 비례해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 각종 행정수요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복지, 문화, 교육 등 다목적 기능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3733㎡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지정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서 행정 및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시장은 "갈현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식정보타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행정 기능을 제공하는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