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생 모집…다음달 4일 개강

(고양시 제공)
(고양시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초중고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고양시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자를 4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강은 12월4일이다.

수업은 월·수·금 각 25분 또는 화·목 40분 중 선택해 8주간 진행되며, 레벨 테스트 후 수준별로 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해 온 고양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으나 사업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기 위해 잠시 중단한 바 있다.

원어민 영어교실에 대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요청이 이어져 오던 중 화상영어 교육기업 ㈜잉글리쉬토피아와 업무협약를 체결하면서 더 알차고 효율적인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양시민은 교재 파일을 무료로 제공받고, 양질의 영어교육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되어 사교육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고양특례시 원어민 화상영어’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