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제회복 위한 내년도 민생정책 발굴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내년도 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 정책의 다양한 사업을 모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 7명으로 출범된 3기 민생경제회복위원회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광명형 민생경제회복 정책'을 발굴했다.
제안한 사업은 4050 광명형 새도약 중장년(인턴십) 취업지원, 광명상생플랫폼 구축, 중소기업 ESG인식 확산 교육 확대, 사회적경제혁신센터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문단 구성, 동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시는 위원회 제안 사업 가운데 9개 사업은 8억4605만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나머지 4건의 사업은 조례 개정과 추진 방안 검토할 예정이다.
지역경제의 뿌리가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광명상생 플랫폼'을 구축해 중앙정부·공공기관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지원 정책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대상으로는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ESG 인식확산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또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적경제혁신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할 자문단을 구성하고 동으로 찾아가는 공정무역 오픈박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장년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년 인턴 사업을 확대하고 인턴 수요기업 발굴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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