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전 농구 국가대표 우지원과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

2~3일 유소년 농구 꿈나무 32개팀 400여명 열전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일부터 3일까지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상일 시장은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지원 선수와 함께 농구를 사랑하는 유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부상 없이 다른 선수들과도 우정을 쌓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지원 선수는 “이틀 동안 열리는 대회에서 선수들이 승리에 집착하기 보다는 경기 과정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 같은 팀의 선수들과 화합하기 바란다”고 했다.

대회는 초등부 3·4학년과 5·6학년, 중등부로 나눠 리그전과 토너먼트 전으로 진행된다. 32개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며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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