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지정타 공동주택서 시민과 소통의 장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시민 간담회

신계용 과천시장.(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올해 입주를 마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공동주택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간담회를 열었다고 31일 과천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 시장은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시민 간담회를 30일 과천린파밀리 단지, 21일 과천포레드림 단지에서 각각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 상반기에 7개 동별로 열렸던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에 참여하지 못한 공동주택 입주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문화체육시설 설치, 버스 증차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사업에 대해 질의했고 신 시장은 각 사안의 추진 현황과 시의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신 시장은 "과천사는 이야기 마당은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공감 행정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자리다"라며 "시민의 목소리는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과 힘이 된다"고 말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 시장은 임기가 시작된 2022년 7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총 36차례 걸쳐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통해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상세한 답변은 담당 부서 검토 후 시 홈페이지 및 해당 공동주택 게시판에 게재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