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상권 활성화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총 7곳으로 늘어

광명사거리먹자골목 상인회가 '2024년 우수 골목상권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먹자골목에서 개최한 축제 모습.(광명시 제공)
광명사거리먹자골목 상인회가 '2024년 우수 골목상권 육성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먹자골목에서 개최한 축제 모습.(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4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가지정된 4곳은 △광명사거리먹자골목 상인회 △하안9단지 상인회 △오구구오 상인회 △광복로 상인회이다.

이번 지정으로 20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7개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지난 7월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 1~3호로 지정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돼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고 지역상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1월5일 열리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골목형상점가로 추가지정 된 4곳에 지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