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FC안양,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팝업스토어 오픈

11월 1~14일 농구·아이스하키 구단과 연계…다양한 굿즈 판매

K리그2 FC안양이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5층에서 ‘VICTORY ANYANG SPORTS’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FC안양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5층에서 ‘VICTORY ANYANG SPORTS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FC안양이 최근 안양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농구), HL 안양(아이스하키)을 홈경기에 초청한 데 그치지 않고 두 구단과 함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팝업스토어는 한창 시즌 중인 세 구단 승리의 염원을 담아냈다. 축구, 농구, 아이스하키 종목을 한데 연결해 주는 연고지의 특성을 활용해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콜라보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8시까지, 금~일요일은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구단에서 기존 판매하고 있는 MD 상품 이외에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들도 준비돼 있다. 특히 안양을 상징으로 한 세 구단의 협업 굿즈(반소매 티셔츠·후드티셔츠·볼캡·전사 머플러)를 선보일 계획이다.

백화점 내외에 구단별 포토존 및 선수단 팬 사인회 행사도 마련했다. 홈경기 이외 선수단과 팬들이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FC안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