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PM 안전관리 강화' 회의…안전 문제 해소 앞장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최근 군포경찰서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PM 대중화에 따른 무면허 및 음주운전, 무질서 주차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 주요 안건은 '거치구역 지정·운영'이었다. 주로 PM 전용거치구역을 확보하기 위한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고, 조성 위치 및 비용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하는 절차가 이뤄졌다.

특히 시는 누구나 무단 방치된 PM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민원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도로 혼잡 감소와 도시 미관 향상 등 보행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