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서 문체부 장관상 수상
공공디자인 진흥 정책 높게 평가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대상’ 지자체 부문은 지역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해 우수한 정책을 마련한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용인시는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 △진흥계획 수립 △위원회 운영△공공디자인사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20년 수립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따라 매 5년 단위로 공공디자인 사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공공디자인 교육을 마련하는 등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길 찾기 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개발·시범설치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등을 추진했다.
또 각 사업별 맞춤형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적용하고, 사업이 끝난 후에는 관련 자료를 배포해 공공시설물과 공공매체를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정체성을 확보하고, 일관된 공공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진흥계획을 재정비하겠다. 공공디자인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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