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5 ITS 아태총회' 홍보 총력

경기 수원시 관계자들이 최근 강원 강릉시에서 열린 한국 ITS학회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2025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아태)총회'를 홍보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24.10.25/뉴스1
경기 수원시 관계자들이 최근 강원 강릉시에서 열린 한국 ITS학회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2025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아태)총회'를 홍보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2024.10.25/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4일부터 이틀간 강원 강릉시에서 열린 '한국 ITS(지능형교통체계) 학회 2024년도 추계학술대회'에서 '2025 수원 ITS 아시아·태평양(아태) 총회'를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회 참가자들에게 수원 ITS 아태총회의 개요와 행사장, 홈페이지 등을 안내했다.

ITS는 교통수단·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박현숙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기획팀장(ITS 코리아 국제협력실장)은 대회 개회식에서 총회 추진 경과와 논문 모집 일정 등을 설명했다고 수원시가 전했다.

지난 6월 출범한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 총회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를 주제로 내년 5월 28~30일 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총회에선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 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연·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50개 기관·업체가 총회 기간 140여 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 20여 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