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본격화
- 이상휼 기자
(구리=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구리시의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추진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이 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가 조건부 통과되면서다.
25일 시에 따르면 갈매동 582번지에서 진행되는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엔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4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 육아·복지·문화·체육 등 공공서비스 모두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1만1351㎡ 규모의 센터엔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어린이체험장, 노인복지관 구리문화원 사회복지관, 일자리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사를 시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된 시설로서 향후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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