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15층짜리 아파트서 화재…주민 60여명 대피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0.24/뉴스1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0.24/뉴스1

(성남=뉴스1) 김기현 기자 = 24일 새벽 1시 55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층짜리 아파트 12층 세대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2층 세대 모자 2명을 포함한 주민 60여 명이 대피했다. 이들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6대와 인력 7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12층 세대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