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4 자라섬 꽃 페스타 경제효과 177억…지역경제 '활력'
- 양희문 기자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2024년 자라섬 꽃 페스타'의 직·간접적 경제효과가 약 177억 원에 달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30일간 열린 자라섬 꽃 페스타엔 약 22만 7000명이 찾아 13억 500만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냈다.
이 가운데 입장료 수입은 6억7000여만 원, 농산물 판매 및 체험부스 등 입점 판매 수입은 6억 3000여만 원이다.
또 행사 기간 관내 관광지 입장료, 음식판매 및 수박 등 간접 경제효과는 16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서태원 군수는 "앞으로 자라섬 꽃 페스타는 봄과 가을 두 계절을 아우르는 풍성한 콘텐츠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엔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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