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26일 일산문화광장서 개최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오는 26일 일산문화광장에서 '2024 고양 동물교감 치유 문화제(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이 축제는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 지정을 기념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교감 치유 인식 확산을 위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선 다양한 동물교감 치유 프로그램과 미니운동회, 반려동물 OX 퀴즈, 그대로 멈춰라, 어질리티 체험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유기견 입양 캠페인, 행동 교정 교육, 건강상담, 플리마켓, 기업체 홍보 등이 준비되고, 고양시관광협의회가 주최하는 '2024 펫츠런'과 연계해 행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축제엔 반려인뿐 아니라 비반려인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및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