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2일 일자리 박람회 개최…43개 기업 참여

경기 하남시 일자리박람회 홍보 포스터(하남시 제공)/뉴스1
경기 하남시 일자리박람회 홍보 포스터(하남시 제공)/뉴스1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오는 22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4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엔 43개 기업(직접 채용 21곳·간접 채용 22곳)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36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 중엔 올해 12월 풍산동에 개원할 예정인 롯데 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을 비롯해 코스트코·세스코 등 대기업(공기업 포함) 6곳과 중견기업 4곳, 중소기업 3곳, 강소기업 5곳이 포함돼 있다.

박람회 채용관에선 직접 채용기업 21곳이 당일 현장에서 서류를 접수하고 면접을 실시한다.

나머지 기업은 이력서 접수 대행을 통해 간접 채용 방식으로 박람회에 참여한다.

하남일 자리센터도 간접 채용 부스에서 구직자들의 지원 서류를 받아 기업에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21일까지 하남 일자리센터로 연락해 희망 기업을 선택한 후 면접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업의 구인 모집 분야와 직무, 자격 요건 등 자세한 구인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취업의 기쁨을 누리고 다양한 맞춤형 고용 정보를 얻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