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에 "제약‧바이오 클러스터 기대"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신사옥으로 본사와 연구소를 최근 이전한 광동제약을 방문해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를 만나 상생발전의 뜻을 전했다고 18일 과천시가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지정타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그동안 분리 운영하던 본사와 연구소를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다.

신 시장은 "제약‧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지정타에 새롭게 둥지를 튼 광동제약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한다"며 "광동제약이 시의 제약‧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발전을 위한 동반자적 관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지정타 신사옥으로 이전은 광동제약의 혁신과 지속성장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시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지정타에는 광동제약을 비롯해 JW중외제약, 휴온스, 경동제약, 안국약품 등 다수의 제약사가 입주해 있으며 국내 '제약‧바이오 클러스터'로 급부상 중이다.

시는 지정타에 입주한 제약‧바이오 기업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기적인 소통을 하며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활동을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고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