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새벽 음주단속에 면허취소 5명·정지 6명
- 이상휼 기자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이 18일 오전 1~3시 지역 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심야 일제 음주 운전 단속을 벌여 총 1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음주 운전으로 단속된 운전자 11명 중 면허 취소 대상(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5명, 정지 대상(0.03~0.08% 미만)은 6명이며, 최고 수치는 0.122%였다.
경기북부청은 지역 내 음주 운전 교통 사망사고의 심야 발생이 전년보다 늘고 있어 경찰서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단속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음주 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새벽 시간에도 지속적인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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