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돌봄 식사배달서비스' 전체 동 확대…제공기관 공모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경기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 News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오는 22~25일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해당 서비스를 전체 동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서 식사 제조·배달이 가능한 시 소재 법인·단체·기관 등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내부 심사와 선정심사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3곳 이내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 달 6일 서비스 제공기관 협약을 맺고, 같은 달 안으로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최대 90일 동안 일반·죽식을 60회 제공하는 서비스 대상은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중위소득 75% 이하 시민으로서 수발자가 없는 상황에서 질환·부상 등으로 건강이 악화한 시민, 서비스 대기 기간(장기 요양·복지관 식사 배달 등) 중 지원이 필요한 시민 등이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전체 동 확대가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정한 제공 기관을 선정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