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목동~고산간 도로 개통…"교통편의 개선 기대"

17일 진행된 목동~고산간(소로3-614호선) 도로개설 공사 개통식 모습.(광주시 제공)
17일 진행된 목동~고산간(소로3-614호선) 도로개설 공사 개통식 모습.(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지난 2021년 10월 착공한 '목동~고산간(소로3-614호선)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하고 17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 공사는 차량 통행이 어렵던 목동~고산동 구간에 도로를 개설해 주민과 기업체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한 것이다. 사업비는 33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해당 도로 개통으로 태전동으로 우회하던 고산동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역 접근성이 향상돼 주변 40여 개 기업체의 정주 여건이 나아지고 물류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도로교통 기반을 확충에 나가겠다"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