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당 100만원1 FC안양-평촌서울나우병원 기부금 적립 캠페인
골 기록한 선수 이름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지원
- 송용환 기자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평촌서울나우병원(대표원장 정재윤)과 함께 득점 연계 기부금 적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부금 적립은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부산과의 35라운드 홈경기를 시작으로 홈·원정 구분 없이 2024시즌 FC안양의 마지막 경기까지 진행된다. FC안양 선수의 1골당 100만원을 평촌서울나우병원에서 적립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골을 기록한 선수 이름으로, 관내 복지시설과 손을 잡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경호 FC안양 단장은 “평촌서울나우병원과 좋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 많은 시민에게 좋은 영향력이 전달됐으면 좋겠고, 남은 경기 동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 평촌서울나우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FC안양 공식 지정 병원 협약을 했다. 그동안 정규리그 홈경기 의료지원, 선수단 메디컬 테스트 등 의료 스폰서로서 전폭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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